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대상 알아보기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는 국세청에서 납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미리 채워준 신고서로, 납세자는 추가적인 수정 없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국세청에서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만큼, 서류 준비와 입력의 번거로움을 덜어줘요. 그렇다면 이 모두채움 신고의 대상자는 누구일까요? 하나씩 살펴볼게요.

사업소득자는 당연히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죠.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는 자신의 사업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해요.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카페를 운영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해요. 특히 단순경비율을 적용받는 경우에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정산하기 때문에 별도의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 없어요.

하지만 두 군데 이상의 회사에서 근무하거나, 연말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예: 부동산 임대소득,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근로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해요

연금소득자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소득이 있는 경우 연말정산을 통해 과세되므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아니에요.

그러나 사적연금, 예를 들어 연금저축계좌나 퇴직연금계좌의 소득이 연간 1,2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돼요. 이는 공적연금과 합산하지 않더라도 신고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돼요

기타소득은 일시적인 소득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강연료, 원고료 등이 이에 해당하죠. 기타소득이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에요.

기타소득금액은 총지급액에서 필요경비를 공제한 금액으로 계산돼요. 예를 들어 강연료가 총 800만원이라면 필요경비율이 60%인 경우 기타소득금액은 320만원이 돼요

부동산 임대소득자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에요. 임대소득이 있는 경우, 근로소득이 있더라도 이를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해요.

특히 임대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하면 무조건 신고해야 하고, 그 이하인 경우에도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어요. 분리과세는 세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잘 알아두세요

모두채움 신고는 매우 간편해요.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할 수 있어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세금신고 → 종합소득세 → 신고서 선택, 정기신고 작성 → 신고서 작성 및 제출 → 지방소득세 신고 순으로 진행하면 돼요.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국세청에서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하니 이를 참고해 신고를 진행하면 돼요

Tip: 모두채움 신고는 국세청에서 미리 작성해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되고 오류를 줄일 수 있어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소득 종류: 모든 소득을 빠짐없이 신고해야 해요. 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 모든 소득을 합산해서 신고해야 해요.
기한 준수: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은 매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예요. 이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해요.
세액공제 및 감면: 가능한 세액공제나 감면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예를 들어, 기부금 공제, 교육비 공제, 의료비 공제 등 다양한 공제 혜택이 있어요.
정확한 정보 입력: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력하지만, 본인이 직접 입력한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